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은 여전히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
앙제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여전히 영입 대상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강조하며, 월요일 이적 시장 마감 전에 "몇 가지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시즌 세 개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은 토트넘은 일요일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9명의 1군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아직 필드 플레이어를 영입하지 못했으며, 슬라비아 프라하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1,250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이 유일한 1월 보강이다.
잠재적인 영입 대상자들이 여전히 토트넘으로 이적을 원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선수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리그 성적이 좋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시즌 마지막 3~4개월 동안 성공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트넘은 여전히 빅클럽이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입니다. 중요한 것은 선수가 우리가 보는 가능성을 볼 수 있는가입니다. 만약 우리가 너무 많은 설득을 해야 한다면, 아마도 우리와 맞지 않는 선수일 겁니다."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2008년 이후 첫 번째 트로피를 차지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으며, 다음 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FA컵 4라운드와 유로파리그 16강에도 진출한 상태다.
포스테코글루는 목요일 열린 유로파리그 엘프스보리와의 경기를 부상과 출전 불가 문제로 12명의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치렀으며,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경기 도중 부상으로 잃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이적 시장 마감까지 남은 며칠 동안 몇 가지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영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해 한두 명의 선수를 찾고 있지만, 그들이 우리와 잘 맞아야 합니다."
"그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죠. 이용 가능한 선수들은 많지만, 과연 그들이 우리가 찾는 적절한 선수들일까? 그것이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z9e4l982z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