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에 대해 깜짝 문의를 한 토트넘
2025/01/31, 사이먼 존스 & 사미 목벨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을 놓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해 문의를 했다.
첼시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나이티드는 이 선수를 약 £60m에 판매할 의향이 있다.
가르나초가 현 시점에서 토트넘 이적을 고려해볼지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아르헨티나 윙어에 대한 토트넘의 초기 문의는 임대 영입에 대해서였다. 이 북런던 구단은 오랫동안 가르나초에게 강력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회담이 아직 더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가르나초에 대한 토트넘의 뒤늦은 움직임은 바이에른 뮌헨 윙어 텔의 거절 이후 몇 시간만에 이뤄졌다. 이 북런던 구단은 텔에 대해서 바이에른과 £50m의 합의에 도달했으나, 선수 및 선수 에이전트와의 협상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넘어야 했던 마지막 난관으로 남아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랑스 선수와의 협상을 더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해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바이에른에 방문했다. 그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경쟁 중인 상황에서 이 거래를 빠르게 추진하길 원했다.
텔은 많은 제안들을 받은 상태다. 그의 결정에 있어선 출전 시간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기용 순위가 밀려난 텔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토트넘이 제공해줄 수 있었던 부분이다. 토트넘 선수단은 부상으로 인해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도미닉 솔랑케가 6주 동안 아웃된 상태고,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또한 현재 모두 부상 중이다.
하지만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최종 관문으로 개인 합의가 남아있던 상황에서, 텔은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한편, 가르나초는 이번달, 구단을 떠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에서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20살의 선수는 목요일 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2-0 승리에서 교체 출전을 통해 임팩트를 남겼다.